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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연은 기체와 액체 또는 고체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자연 : nature / natureza

돌 : rock / pedra

바다 : sea / mar

물결 : wave / onda


Posted by 미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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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바탕색은 모두 rgb(255, 255, 255) 입니다. ^^


야생의,

싱그러운, 

혹은 벌래 먹은...


나뭇잎입니다.




초록색은 대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스런' 색이지만 가장 비현실적인 색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몇 년 전에 어느 블로그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자연의 모든 것은 이중성을 갖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아니면 사람의 생각과 문화가 이중적이라는 반증일까요?




연두색은 언제봐도 정말 청순합니다. ^^



로고 마크는 떼고 사용하세요.

200% 무료 이미지니까요.

Posted by 미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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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보려고 고개를 들면 신이 창조하신 하늘보다 인간이 만든 건물이 먼저 눈에 들어올 때가 많습니다. 도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하루종일 인공물을 접하고 인조물과 대면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는 사람의 마음도 날마다 사물처럼 차가워져서 온갖 욕망을 가려주는 가면을 쓰지 않으면 차마 맨 얼굴로 만날 수 없는 슬픈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주 접하는 것을 닮게 되나 봅니다. 자연을 보지 못하는 인간의 마음은 사물과 기계를 더 닮아가고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관계 속에서 주체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온갖 스트레스를 주고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상에 지친 어느 날, 하늘을 보면서 속삭이듯이 말합니다. 언제 시간이 주어지면 여행을 떠나겠노라고. 자연으로 가서 맑은 공기와 고요함, 평화로움을 느끼겠다고...


자연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휴일이면 도시 외곽으로 나가고, 전원으로 차를 몰며, 해외로 나가기 위해 공항으로, 항구로 향합니다. 도시의 찌든 기름때를 벗겨 내기 위해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곳을 찾아 떠납니다. 일부러 휴가를 내서라도 도시를 떠납니다. 다시 돌아올 그 곳에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자물쇠를 걸어 놓고 떠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과 만나지 못합니다. 자연이 그리워 떠났지만 자연 앞에 우리를 드러내 놓고 오염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씻어내지 못합니다. 단지 자연을 마음놓고 바라보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속에서 위안을 삼을 뿐입니다. 그리고는 깨닫습니다. 우리는 자연이 좋아서 도망친 것이 아니라 단지 도시의 답답함이 너무 싫었을 뿐이라는 것을. 



아무것도 갖지 않고는, 어떤 도구라도 준비하지 않고는 자연으로 들어갈 수 없음을 압니다. 도시 문명에 온갖 불평을 하면서도 그 곳을 떠나지 못하는 우리에게 자연은 아무리 아름답게 보여도 무인도와 다를 바 없습니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을 느끼며, 마이크로 칩 한 가득 인공물에 어울린 자연의 흔적 만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다짐하듯 말합니다. 다음에는 더 멋진 곳으로 가겠다고.

Posted by 미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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